제 차량은 쉐보레 크루즈입니다. 이번에 여름을 대비하여 직접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기 위해서 에어컨 필터를 구매하였습니다. 정비 때문에 사업소에 가니까 3만원 부르네요. 후기를 찾아보니 교체가 어렵지가 않아서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에어컨을 사용하기 전에 에어컨 필터를 교체해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비용 : 9,000원
시간 : 10분
우측에도 나사못이 있습니다.
그리고 BOSCH 정품 에어컨 필터를 준비합니다.
이렇게 하얀색인데 과연 재가 사용한 필터는 무슨 색일까 궁금해 지네요.
처음에는 나사못이 너무 단단하게 고정이 되어 있어서 안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_-;;
TIP : 서랍을 살짝 무릎으로 밭쳐서 올리고 나사못 앞부분은 바깥 방향으로 들어 올리고 몸쪽으로 위아래로 흔들리면 잘 빠집니다.
두 개를 모두 제거하였습니다. 제 생각에는 필터 교체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을 해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도 먼지가 많네요, 물티슈로 닦아줘야겠습니다. 자 이제 맨 우측에 있는 걸쇠를 제거합니다. 작게 튀어나와 있는 우측 꼭지 부분을 누르시고 걸쇠를 좌측에서 우측으로 빼내시면 됩니다.
서랍 개봉 작업이 끝내면 에어컨 필터를 넣는 공간의 뚜껑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뚜깡 입구를 열어 봅니다.
이전에 교체했던 BOSCH 순정품 에어컨 필터가 보이네요.
기존 에어컨 필터를 꺼냈습니다. 정말 껌게 변색된 필터를 보게 되었는데, 중간 중간에 큰 먼지도 보이네요.. 자주 교체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년 정도 6천 키로미터를 주행한 것 같은데 이 정도로 심한 줄 몰랐습니다. -_-;;; 봄과 가을을 기준으로 6개월 마다 교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로운 필터를 개봉하여 넣어줍니다.
뚜껑을 닫고 물티슈로 먼지를 모두 제거해 줍니다.
분해한 순서대로 다시 조립해 봅니다. 조립은 분해하는 작업보다 훨씬 간단한 것 같습니다.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는데 1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귀찮더라도 직접 구매해서 모두 도전해 보세요!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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