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점점 장난감에 눈을 뜨기 시작하면서 주방놀이 장난감 구매하였습니다. 키즈카페에 가면 많이 가지고 놀기도 하고 관심도 많아 구매를 결심하였습니다. 부엌놀이 장난감을 검색해 보니 스텝2를 비롯하여 이케아, 팀슨, 키드크레프트가 있었는데요, 대부분 여기 브랜드 중 주방놀이 장난감으로 무엇을 살까 모두 고민하는 것 같네요.
상품명 : 뉴꿈동산주방놀이(스텝2)
가격 : 18만원(롯데닷컴)
재질 : PE, PP
크기 : 113.7(H)cm / 90.2(W)cm / 39.4(D)cm
중량 : 16.9kg
저희는 스텝2 뉴꿈동산주방놀이를 최종 결정하였는데 처음에는 색상이 너무 알록달록해서 망설였습니다. 그래서 마지막까지 키드크레프트와 스텝2 주방놀이 중 뭘 살지를 고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키드크레프트의 유릿가루가 문제가 되고 있다는 후기를 보고 결국은 스텝2로 결정하였습니다.
팀슨 주방놀이는 화이트 계열이 너무 이뻤고 원목이라 집 인테리어와 잘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가격이 조금 있더라도 고민해 봤지만.. 집성목과 MDF로 만들어져 오래가지 않고 충격에 약할 것 같았습니다. 추가로 주방세트나 소리가 나는 장난감이 옵션으로 추가로 구매해야 되기 때문에 구매를 제외하였습니다.
이케아는 디자인이 저희가 생각하기에, 너무 단순하다고 느꼈고 마찬가지라 집성목과 MDF로 만들어져 있어서 제외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한 구매를 결정한 스텝2의 장점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1. 플라스틱이라 안전하다.(충격에 강함)
2. 물이 다아도 된다.(청소가 편함)
3. 주방세트나 소리나는 장남감이 포함된 가격(가격도 합리적)
처음에 상품을 받아보고는 무척 놀랬습니다. 클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박스가 생각보다 너무 커서 놀랬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사직을 찍을 생각을 못했네요. 제가 조립하고 와이프가 스티커 작업을 도와주었는데 전동 드라이버를 사용하지 않고 조립까지 총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 나사와 플라스틱을 조립하는 형태입니다. 대부분의 조립은 설명서를 참고하면 조립을 해나가면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순식간에 2개 서랍을 모두 조립하였습니다.
상판 싱크대 부분입니다. 여기에는 수도꼭지를 넣어주면 조립 끝입니다.
하단 부분입니다. 양쪽에 플라스틱 장식을 긴 나사로 고정해야 하는데 이 부분이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나사가 길기도 하지만 나사가 잘 안 들어가서 처음으로 전동 드릴이 있으면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스레인지입니다. 냄비와 프라이펜을 올리면 불빛과 소리가 나오는데 서로 다른 소리가 나오네요, 냄비와 프라이펜 뚜껑을 닫으면 울림까지 달라져 실제 요리할 때와 비슷한 효과를 내서 놀랐습니다.
구멍이 없지만 나사를 돌리면 금방 들어갑니다. 먼저 아랫 부분을 부착해서 고정한 후 나머지 부분을 추가로 조립해 주시면 됩니다.
냉장고인데요, 저는 이 조립이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웠습니다. -_-;; 제 생각만큼 냉장고 문짝이 안으로 잘 안 들어가 졌습니다. 발로 흰색을 잡고 늘려서 조금씩 넣어주니까 들어가네요, 처음에는 부셔질까 봐 살살했는데 절대 안 부서지더라고요 튼튼합니다.
상단부분 조립을 완료하였습니다. 균형을 맞춰서 끼워주니까 끝입니다.
위쪽과 아래쪽을 고정하고 상판도 아래쪽과 나사로 고정해줍니다. 양쪽에 2개 나사가 들어가는데, 힘들지 않게 고정하실 수 있습니다.
6개 나사를 사용해서 종이 벽면을 공정합니다. 굳이 나사가 6개까지 필요할까 싶지만 그래도 조립 순서에 맞춰서 충실하게 조립을 완료합니다.
조립이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외쪽 상단에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전자레인지가 있는데 버튼을 누르면 소리가 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바로 아래에 보면 전화기가 있고 탈부착이 가능한데 이건 소리가 조금 작긴 하네요. 좌측 아래에는 오븐이 있는데 역시 버튼을 누르면 소리가 나옵니다. 공간이 무척 많고 넓어서 딸이 좋아합니다. 지금 한 달 정도가 지났는데, 정말 튼튼하고 지금까지 샀던 장난감 중에서 제일 많이 가지고 노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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