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늘어나는 책이 감당이 안 돼서 고민 끝에 3단 책장을 구매하였습니다. 후기를 찾아보니 맘스제니스윙책장을 많이 구매하는 것 같더군요. 맘스보드로 유명한 자석칠판 회사에서 만들었습니다. 3단에다가 회전 책장이라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상품명 : 맘스제니스윙책장(맘스보드)
가격 : 12만원(11번가) / 쿠폰적용
재질 : 소나무집성목
크기 : 1030(H)mm / 450(W)mm / 450(D)mm
*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가 쉽게 책을 접할 수 있게 거실에 책장을 놓았습니다. 책이 보이는 곳에 있으니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생각해보니 거실이 점점 아이의 놀이터로 변하고 있는데, 조금 더 크면 서재나 옷방을 아이의 방으로 만들어줘야 할 것 같습니다.
딸이 좋아하는 책은 이렇게 정면으로 책을 꽂을 수 있습니다. 덕분에 쉽게 책을 선택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책은 자주자주 읽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책을 선택했을 때 책이 떨어질 정도로 높지 않고, 아이의 눈높이를 많이 고려한 듯 합니다. 또한 책장을 밀어도 넘어질 정도로 무게가 가볍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소재가 튼튼해서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장을 조립하는데, 한 시간은 소요되었던 것 같습니다. 남자인 제가 조립하는데도 20~30분은 아닌 것 같아요. 김병만 아저씨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ㅎㅎ 아쉬웠던 점은 설명서가 조금 어설프다고 해야 하나? 조립하면서 약간에 상상력이 필요한 것 같고 설명서의 디테일이 부족한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피스로 조립하기에는 여자분들은 힘들 것 같네요, 저도 손이 너무 아파서 늦은 시간에 전동 드릴을 결국 꺼내서 결국 조립했습니다. 제가 가진 전동 드릴이 커서 좀 시끄럽거든요.
책을 고정해주는 안전바입니다. 총 6개로 나무못을 넣어서 조립해 주시면 됩니다. 여기 까지는 어렵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4개의 사각형 기둥 길이가 다릅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위아래 길이가 다른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반대로 조립해서 해체하는 사진입니다... 위아래를 확인해서 길이에 맞게 기둥을 조립해 주셔야 합니다.
저는 여기가 제일 어려웠습니다. 판넬이 잘 들어가서 고정이 되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몸통을 조립할 때 옆에서 고정시켜주는 사람만 있어도 나사를 넣는 게 쉽습니다. 판넬까지 모두 넣어서 몸통 조립을 완성하였습니다.
천장을 조립하는 부분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쉬웠던 것 같네요. 다만 나사가 구멍하고 잘 안맞을 수 있는데, 약간씩 밀어서 비틀어가면서 조립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 회전할 수 있는 하단 부분입니다. 상단 부분을 조립하시면 이미 고정이 되어져 있기 때문에 쉽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최종적으로 잘 돌아가는지 테스트까지 완료, 구석구석에 나무 가루 같은 먼지가 조금씩 있어서 깨끗하게 청소한 후 거실로 이동시켰습니다. 재질도 친환경에다가 튼튼해서 확실히 가성비는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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