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딸을 데리고 데이트를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주변 키즈카페를 찾다가 보라매공원 근처에 있는 타요 키즈카페가 생각나서 방문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신대방동, 대방동, 구로동, 신림동 근처라면 가까워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 주변에 보라매공원과 백화점부터 많은 음식점들이 있고 덕분에 편의시설이 많습니다. 다만, 차가 없다면 전철역이 근처에 없어서 찾아오시는데 약간 불편할 수 있습니다. 위치는 보라매아카데미타워 6층에 있습니다.
이름 : 타요 키즈카페 보라매점
가격 :
어린이 12,000원(회원 10,000원) / 추가료 500원(10분당)
어른 3,000원 / 추가료 없음
위치 : 신대방동 395-69 보라매아카데미타워 6층
전화번호 : 02-319-8585
주차 : 2시간 30분 무료(시간 초과 시 2시간에 1,000원)
대중교통 : 동작05, 동작05-1
보라매타워 주차장입구는 타워 우측에 있습니다. 지금 차 한대가 들어가고 있네요.
보라매 아카데미타워 6층에 있습니다. 가운데 타요 키즈카페 칸판이 보이네요.
보라매 아카테미타워에는 많은 음식점과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물론 키즈카페에서 음식도 같이 판매하고 있지만, 다른 음식을 원하시면 같이 이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찍은 간판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다양한 시설과 존으로 꾸며 놓았는데요, 생각보다 시설이 많아서 놀랬습니다. 사실, 조금 작을 줄 알았는데 2시간 동안 충분히 놀 수 있을만큼 다양하게 시설을 꾸며 놓았습니다.
입구에 있는 카페테리아 입니다. 다양한 음식과 음료수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3,500원 이었습니다.
카운터 맞은편에 존재하는 사물함입니다. 이용료는 공짜이고 짐이 많은 경우에는 큰 수납장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짐이 많은 경우에는 2칸을 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
입구에 있는 타요 모형도 입니다. 딸이 들어가서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입구쪽에 있는 놀이방입니다. 유아들이 놀기 위한 공간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복잡한 시설이 없고 큰 아이들이은 다른 시설에서 놀기 때문에 좋은 것 같습니다. 좌측에 테이블이 있어서 아이가 노는 모습을 앉아서 볼 수 있습니다.
메인 영역입니다. 2층과 1층으로 구분되어 있고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많은 시설들이 곳곳에 숨어져 있습니다. 모든 시설을 다 찍을 못 할만큼 다양한 존들이 존재합니다. 시설이 깨끗하고 안전 요원들이 많이 배치되어져 있습니다.
하온이가 제일 먼저 놀았던 편백존입니다. 편백 나무를 가지고 소꼽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인터렉티브존입니다. 왼쪽편은 그림이 아니라 모니터입니다. 모니터를 터치하면서 타요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앰블란스존입니다. 램프에 불이 들어오고 방화복도 입어보고 소화전도 만질 수 있습니다.
타요를 타고 돌아다닐 수 있는 시설입니다. 타요 버스를 타고 코스를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타요입니다.
생각보다 잘 타고 놉니다.
미끄럼틀을 탈 수 있는데요, 2층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미로로 만들어진 2층을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원래 미끄럼틀을 좋아하는데 오늘은 잘 타질 않네요.
2층에 올라가 보기도 합니다.
2층에 있는 미로는 이렇게 작은 통로로 연결되어 있어서 숨은 공간들이 존재합니다.
거울로 연결된 곳도 있습니다. 레이져가 같이 나옵니다.
우리 딸도 자신이 여러 개로 보이니까 신기해하네요.
우리 딸이 제일 많이 놀았던 공간입니다. 여러 가지 타요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저희 집에 있는 타요 주차장 장난감도 보이네요.
크기가 큰 타요부터 작은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방방존입니다. 큰 아이들이 주로 뛰어노는 방방존인데, 유아를 위한 작은 방방존도 입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부모와 같이 탈 수 있는 카존입니다. 5세 이하의 어린이는 부모와 동반 탑승이 가능합니다. 엑셀을 밟으면 움직이는 차량을 탑승할 수 있는데요, 저는 타고 싶었지만 우리 딸이 별로 관심이 없어서 못 탔습니다. ㅠㅠ
딸이 미로 탐험을 다시 시작합니다. 우리딸은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미로를 돌아다니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미로 형태로 되어 있고 그물맊으로 막혀있습니다. 우리 딸이 정말 날다람쥐처럼 돌아다니는데 쫓아다니느라 힘들었습니다.
가는 곳곳에 다양한 장애물들이 있어서 즐길 수 있습니다.
미로 중간에 공을 넣고 대포를 쏠 수 있는 시설이 보이네요. 공 대포를 쏘면서 불리(?)를 맞출 수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공이 나가면서 펑하고 소리까지 납니다.
우리 딸이 빠른 속도로 다시 돌아다니기 시작합니다. ㅠㅠ
미로랑 연결된 블록놀이터입니다. 다양한 블록들이 있어서 블록을 쌓고 기찻길을 만들어서 놀 수 있습니다.
금방 흥미를 잃고 또다시 이동을 시작합니다.
그렇게 도착한 캠핑존입니다. 텐트에 들어가서 놀기도 하고 소꼽놀이가 있어서 캠핑을 체험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우리 딸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만 가지고와서 소꼽놀이를 시작하네요.
드디어 미로 체험을 끝내고 우리 딸이 내려오기 시작하네요.
돌아다니다가 입구에서 가장 먼 끝 위치까지 오게 되었네요. 중간 중간에는 테이블이 존재해서 음식을 먹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뭐하는 공간인지는 모르겠지만 1층에 넓은 공간이 숨겨져 있네요.
2층에서 사진을 몇 장 찍어봤습니다.
프린세스존에서는 다양한 화장품 장난감과 의류가 있어서 아이들한테 입힐 수 있습니다.
힐린존을 만들어 놓았네요, 휴게실에 안마 의자도 보입니다. 아이가 좀 크면 키즈카페에 풀어 놓고 어른들은 이용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키즈카페를 가보았지만, 가격도 적당하고 시설이 깨끗한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요일인데 제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다양한 시설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아시겠지만 주말에 키즈카페는 카페가 아니라 그냥 아이들이 가득찬 놀이터에 가깝습니다. 이 정도라면 평일에 다시 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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