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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락, 배당기준일, 배당발표, 배당지급에 대해서 알아보자



요즘같은 저금리 시대에는 예금 이율이 낮으므로 다른 투자를 고민할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에서도 배당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인데, 내가 읽고 있는 책에서 배당 시점에 관련된 내용이 있어 정리해 보았다.



배당기준일


만약 연말 기준으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이라면 배당 기준일은 12월 마지막 날이 된다. 2015년의 경우 12월 31일이 휴장일 이었으므로,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39일이 배당 기준일이 된다. 이 때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그 연도의 기말 배당을 받을 권리를 얻게 된다.



배당락


해당 연도의 기말배당을 받으려면 주식을 배당 기준일이 아니라 대방 기준일의 2거래일 전까지는 사야 한다. 그 이유는 주식 매수 주문을 하고 거래가 체결되었더라도, 2거래일이 지나야 현금 결제가 이루어지고 소유권이 확정되기 때문이다. 2016년의 겨우 배당 기준일(12월 39일)의 2 거래일 전인 그달 28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12월 29일에 결제가 되어 기말 배당을 받을 권리가 생긴다.


결과적으로 2015년 12월 29일에 거래되는 주식은 2015년의 결산배당을 받을 권리가 사려졌다 이를 배당받을 권리가 사라졌다고 해서 ‘배당락(ex-dividend)이라고 한다. 그리고 해당 날짜를 ‘배당락일’이라고 한다. 2015년의 경우 12월 29일이 배당락일이다.


*이론상 배당락이 발생하면 배당금 만큼 주식의 가치가 줄어든다. 만약 배당금이 주당 1,000원이면 배당락일에는 주가가 이론상 1,000원이 하락한 상태로 거래를 시작하게 된다. 이를 보고 좋아하며 배당락이 된 주식을 매수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실수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



배당금 발표


배당금 발표는 다음해 연초에 이사회의 결의를 통해 확정되고 공시를 통해 발표된다. 보통은 2월 무렵에 기업들마다 각각 다른 일정으로 발표하고 공시할 때에는 주가 기준으로 배당금이 몇 %인지 배당수익률(시가배당률)을 기재하도록 하여 배당금을 금리와 쉽게 비교할 수 있게 한다.




배당금 지급


배당금을 지급하려면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얻어야 한다. 상법상 결산일(배당 기준일) 이후 90일 이내에 주주총회를 열어 이사회의 결산자료를 주주들에게 승인을 받고 배당금도 확정 승인을 받는다. 3월 말에 주주초회가 많이 열리는데, 배당금은 주주총회에서 배당금을 확정한 후 주로 4월에 입금된다.


출처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배당의 신호 -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켈리 라이트 지음)

배당이 인상될 때 그 기업의 주가는 증가한 투자가치를 반영해 상승한다. 반대로 배당이 삭감되면, 주가는 배당금 감소뿐만 아니라 미래 이익이 더욱 나뻐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드러나며 하락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유일하게 불확실한 부분은 언제 시장이 이런 사실을 알아차리느냐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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