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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패신저스(Passengers) - 2016



제목 : 패신저스(PASSENGERS) - 2016
평점 : ★★★★☆ (7.5/10.0 )
장르 : SF, 모험
주연 : 제니퍼 로렌스(Jennifer Lawrence), 크리스 프랫(Chris Pratt)



내용 : 지구인들이 신규 식민지 행성을 개척하기 위해서 우주선에 5,000명을 태우고 수백광년 너머에 식민행성으로 우주 여행을 떠난다. 식민행성 테드2로 향하는 120년의 긴 수면 여행 중에 한 남자가 30년만에 홀로 동면에서 깨어나고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

간략 리뷰 : SF나 우주 배경의 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처음에 몰입도는 매우 높았다. 주인공 짐이 실제로 혼자 동면에서 깨어나면서 겪게되는 사건이나 행동들이 만약에 나였으면 어떻게 하였을까 공감이 되기도 하고 인간으로 가진 외로움과 분노 그리고 자살을 선택하기까지 공감을 자아내면서 스토리를 풀어나가고 있다. 
 인간은 결국 이기적일 수밖에 없는지 짐은 자살을 시도하면서 자기의 이상형을 발견하고 그녀를 깨우면서 새로운 로맨스를 풀어 나가게 된다. 오로라를 통해서 제니퍼 로렌스의 매력을 알게 되었고 이번 영화를 통해서 약간은 그녀의 팬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결국 오로라는 짐이 자신을 깨운 것을 알게되면서 분노한 인간의 감정을 보여주는데 연기의 감정 폭이 상당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위기를 통해서 화해를하는 기회를 만들지만 처음에 시작했던 스토리에 비해서 상상에 맡기는 결말은 좀 허무하긴 하다.
 두 주인공의 훌륭한 연기력에도 평점이 낮을 수 있는 부분은 스토리의 완성도가 낮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도입부와 중간은 몰입도가 높았지만 급하게 끝마무리를 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영화라고 생각이된다.




패신저스는 지인이 최근에 본 영화인데, 재미있게 봤다고 추천했던 영화였다. 남자 주인공 나에게는 익숙한 배우였지만, 제니퍼 로렌스는 이번 영화를 통해서 매력을 알게 해준 영화였다.



짐(크리스 프랫)은 동면 우주여행에서 혼자 120년 거리를 30년 만에 깨어나게 된다. 처음에는 혼자 깨어난지 몰랐지만, 본인만 혼자 깨어난 사실을 알게 되었고, 다시 동면에 들어가기 위한 방법을 찾으려고 하였지만 실패하고 만다.




짐이 깨어난 것도 우주선에 하나씩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결국은 짐이 일어나서 우주선을 고치지 않았으면 나머지 5,000명의 승객은 동면 상태에서 죽음을 맞이할 수 있었다. 이 문제를 오로라를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해결하면서 오로라와 화해의 계기를 만든다.


짐은 혼자 1년이 넘는 시간을 살아가면서 인간으로 겪는 외로움과 앞으로 남은 여생을 홀로 우주선에서 보내야 하는 감정을 잘 그려내고 있다.


짐은 결국 갈등 끝에 오로라를 깨우기로 결심하고 실행에 옮긴다. 하지만 오로라는 짐과 같이 우연한 사고에 의해서 본인이 깨어난 줄로 알게 되고 여러 가지를 도와주는 짐에게 고마움을 느끼기 시작한다.


커다란 우주선에 둘밖에 존재하지 않는 세계가 열린다. 남과 여는 자연스럽게 사랑에 빠지게 되고 그렇게 어울릴 수 없는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진다. 



도착하기 3개월 전에 승객들 편의를 위해서 바에서 일하는 안드로이드 로봇이 있다. 유일하게 말동무가 되어주지만 역시 로봇의 한계가 있는 법. 도움을 주기도 했지만 오로라에게 사실대로 이야기하면서 짐과의 갈등 소지를 만들어준다.




오로라는 그 사실을 알게 되면서 분노하기 시작하고 갈등은 최고조에 이른다. 이기적인 선택으로 자신의 인생을 망쳐버린 한 사람과 남은 평생을 우주선에서 보내야 하는 이 상태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잘 그려내고 있다.



패신저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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