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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인수권 발행(preemptive right/subion right) 이란?




신주인수권 발행(preemptive right/subion right) : 신주인수권은 새롭게 발행되는 신주를 살 수 있는 권리이다. 하지만 이를 악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문재 소지가 되고 있다. 예를 들어 기업의 성장 타이밍을 미리 확인한 오너 대주주가 신주인수권을 낮은 가격에 발행한 후, 실적이 좋아져 주가가 오른 다음에 신주를 발행하여 이익을 차지한다.

예를들어, 주당 10만원에 신주를 살 수 있는 신주인수권을 채권에 붙여 발행하고 주가가 30만원으로 올랐을 때 신주를 발행하여 이익을 얻는다. 이 때 대주주는 신주인수권을 행사한다면 신주를 10만원에 사서 30만원에 팔 수 있다. 또한 신주를 발행하면 주식수가 늘어나고 기존 주식 가치가 떨어져 다른 소액 주주에게 손실이 발행할 수 있다. 그래서 윤리적 논쟁의 소지가 있으며 때문에  가치투자의 창시자의 벤저민 그레이엄은 신주인수권은 사기에 가깝고 법으로 엄격하게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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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씨엔진그룹(이하 에스앤씨엔진)의 천진산 대표이사가 신주인수권 행사를 통해 지분 확대에 나선다.  천대표는 2012년 발행된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신주인수권을 인수했다. 신주인수권 행사로 13억원을 회사에 납입하며, 118만주의 신주를 취득하게 된다. 지난해 말 기준 천대표의 지분율은 4.48%로 신주인수권 행사하게 되면 지분율이 5.55%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천진산 대표이사는 27중국 완성차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회사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본다납입을 통해 에스앤씨엔진 성장에 기여함과 동시에 지분 확대를 통해 책임경영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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