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배당금(DPS) = 배당금 총액 ÷ 발행주식수
40,000 = 400,000,000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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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위스키업체 막내격인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지난해 총 4만9684상자(1상자=9리터)를 판매해 전년 대비 약 68% 성장, 2015년에 이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원가대비 약 4.5배의 폭리를 취했다. 40여억원의 원가대비 약 18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기본적인 인건비와 광고비를 제하더라도 다른 주종에 비해 ‘뻥튀기’가 심하다. 배당도 99%나 됐다. 팔기는 열심히 팔고 그 이익금은 본사에 모두 가져다 준 셈이다. 당기 순이익 40억5475만6061원 중 40억원(주당배당금: 4만원 / 발행주식수: 10만주)을 배당금으로 승인해 무려 99%의 배당 성향을 보였다.
배당수익률(dividend yield ratio) = '시가배당률' : 주당배당금을 주가와 비교하면 배당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의 비율을 알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배당수익률이다. 배당수익률이란 주당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값으로, 다른 말로 ‘시가배당률’이라고 한다. 배당수익률은 주식의 현재가치에 대한 배당금의 이자율에 해당되며, 배당금을 금리와 비교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배당수익률 계산법을 알아보자.
배당수익률(dividend yield ratio, %) = 주당배당금 ÷ 주가 × 100
5.8% = 12,000 ÷ 700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2일 서호전기(065710)(12,000원 0 0.00%)에 대해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배당메리트가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 연구원은 “동사는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제어시스템을 공급(하드웨어는 Siemens 제품 사용)하기 때문에 현금흐름이 좋다”며 “순현금은 2013년 227억원에서 2014년 277억원, 2015년 338억원, 2016년 461억원으로 지난해 기준 시가총액의 76.5% 규모”라며 “이러한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고배당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시가배당률은 6.1%를 기록했고, 주당 배당금(DPS)이 전년과 동일한 700원을 가정할 경우 현재 배당수익률은 6.0%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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