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와 GNP의 차이를 햇갈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래 영어 단어를 먼저 제대로 이해하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유추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DP : Gross Domestic Product = ‘국내총생산’
GNP : Gross National Product = ‘국민총생산’
■ GNP(국민총생산)
국가와 해당 나라의 국민이 생산한 것을 모두 합한 금액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외국에서 벌어들이는 소득도 산출하여 총생산을 나타내는 개념이지만, 해외 진출이 점점 늘어나게 되면서 소득 산출이 어려워지게 되었다. 이런 어려움으로 현재는 GNP보다 GDP을 사용하는 추세이다.
■ GDP(국내총생산)
국가에서 이루어진 모든 생산활동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국적에 상관없이 우리나라에서 이루어진 생산활동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이런 의미로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외국인의 생산활동도 GDP에 포함된다.
이런 GDP는 현재 경제성자율의 중심 지표로 사용되고 있는데, 한 국가에서 발생하는 소득창출액을 GNP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외국기업이나 외국인의 생산활동도 소득의 대부분은 국내에서 지출되어 재투자가 된다. 따라서 고용 수준이나 실업률 등 국내 및 외국 기업들의 국내 생산활동에 영향을 미치면서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경제성장률을 따질 때 GDP를 활용하게 되었다.
*명목 GDP : 해당 연도의 최종생산물의 수량과 시장가격을 곱하여 산출된다. 다른 말로는 경상가격 GDP라고 부른다..
*실질 GDP : 현재 2000년 기준으로 국내에서 생산된 최종생산물의 수량에 가격을 곱하여 산출한다.
* 2017년 우리나라 GDP 순위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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