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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 부동산 정책] 정책 내용 요약 정리 5편( 현재 상황 및 전망 추가 2 )






정부의 8·2 대책 발표는 투기 세력과의 전쟁 선포다. 집 값이 계속 오른 것은 결국 투기 세력들이 과도하게 많은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었다. 이전 포스팅에서 살펴본 것처럼, 결국 다주택자가 주택을 거래할 때 무거운 세금을 매기고, 대출을 조이는 동시에 청약제도를 강화,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정책을 발표 했다.

그 결과 시장은 예상보다 훨씬 더 강한 규제 수준에 큰 충격을 받고, 서울 아파트값은 1년 5개월 만에 처음 하락세로 전환하고, 특히 재건축, 재개발 지역에 대한 여러 규제에 따라 재건축 아파트가 한껏 몸을 낮추고 숨 고르기 중인 것 같다.


그럼 우리는 시장과 정책에 흔들리지 않는 부동산을 찾아야 한다. 그런 부동산은 뭐가 중요할까? 여러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은 입지다. 입지가 좋은 부동산은 경기 흐름에 영향을 덜 받고 부동산 침체기에는 심지어 입지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결국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으면 결국 입지가 좋지 않은 곳부터 무너지고, 입지가 좋은 부동산들만 끝까지 살아남기 때문이다. 건물이 상태가 좋으면 더 좋지만 다소 낡은 건물도 입지만 좋으면 높은 수익을 안겨다 준다. 

전문가가 말하는 좋은 입지 요건은 크게 세 가지 요소로 결정된다. 
                                                      바로 교통, 학군, 환경이다


물론, 이를 다 충족하기란 쉽지 않다. 예를 들어 교통이 좋다면 소음이 발생되고, 공원이나 녹지도 부족하다. 그래서 이 에 세 가지 요소를 다 갖춘 곳을 그는 절대 입지라고 부르는데, 이런 입지가 제일 먼저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부동산 시장이 하락할 때도 제일 늦게 가격이 떨어진다. 물론 절대 입지는 부동산 종류에 따라 다르다.

1. 아파트 단지
아파트 단지라면 그 어떤 요소보다 학군이 우선이다. 학군을 중심으로 교통과 환경이 좋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2. 빌딩
만약에 수익성 빌딩이라면 교통이 제일 중요하다. 교통이 좋은 대로변에 위치해야 함은 물론 주변에 업무 시설과 상권이 발달해 있어야 한다. 업무 시설과 상권은 일반적으로 교통이 좋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발달하므로 결국 수익성 빌딩은 교통 이 입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 빌라
빌라도 역시 가장 중요한 조건은 역시 교통이다. 집이 아무리 넓고 좋아도 역에서 15분 이상 걸어야 한다면 살 가능성이 낮다. 반면, 집이 시세에 비해 좁아도 역앞에 있거나 큰길가에 위치한다면 더 좋다. 하물며 빌라도 그런데, 상가는? 아무리 임대 수익을 얻으려고 사들인 작은 상가라도 공실이 없어야 나중에 되팔 때 유리한 조건에 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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